강북구,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기업 모집

사회적기업에 기술개발비, 판로개척비 등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역내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을 추진, 24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역량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에 기술개발비와 판로개척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건전한 육성을 돕기 위해 진행한다.참가 자격은 강북구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기술개발·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비, 홈페이지 (신규)개발비 등이며 성과 목표가 구체적이고 사업 종료 시 객관적으로 목표 달성이 가능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이 사업에 선정될 경우 총 3억원 한도 내에서 사회적기업은 연간 1억원 이내로 최대 3년, 예비 사회적기업은 연간 5000만 원 이내로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이달 24일 오후 5시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 사이트(www.seis.or.kr)에 신청서류를 갖춰 온라인 신청, 사본 1부를 강북구청 6층 일자리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사업계획과 신청금액의 적정성, 사회공헌 실적 등을 심사해 서울시가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 게재 및 개별 통보한다. 공고와 관련한 내용은 강북구청 일자리지원과(☎ 901-7245)로 문의하면 된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들이 새로운 형태의 사업 및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내 잠재력 있는 사회적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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