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2017년형 프로v1과 프로v1x '비거리 파워'

"새로운 코어와 딤플 디자인, 엄격한 자체 공정."'넘버 1 골프공' 타이틀리스트의 2017년형 프로v1과 프로v1x(8만원ㆍ사진)다. 2000년 처음 출시한 뒤 2년마다 변신을 거듭하고 있고, 이번이 벌써 '9세대 버전'이다. 화두는 차세대 2.0 ZG 프로세스 코어에서 출발하는 '역대급 비거리'다. 3피스 프로v1은 특히 롱게임에서 스핀량은 낮추고, 공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설계를 통해 역사상 가장 긴 비거리를 자랑한다. 4피스 프로v1x는 상대적으로 낮은 탄도와 긴 롤이다. 공기역학적 딤플 디자인은 비행 능력의 일관성을 높이는 역할이다. 프로v1 352개, 프로v1x 328개 등 숫자는 그대로지만 사이즈와 배열을 새롭게 구성했다. 프로v1은 종전 5가지 사이즈가 4개로, 프로v1x는 7가지를 5가지로 줄여 공 표면을 덮는 커버리지 면적을 최대치로 높였다. 프로v1은 날카로운 탄도를, 프로v1x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탄도를 구현하는 이유다. 부드러운 타구감과 쇼트게임에서의 '드롭-앤-스톱' 컨트롤은 그대로다. 열가소성 우레탄 엘라스토머 커버는 스코어링 퍼포먼스와 강력한 내구성을 보장한다. 모든 제품을 타이틀리스트 자체 제작 설비에서 생산한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일한 퍼포먼스와 품질을 지키기 위해서다. 커버와 딤플의 모양을 잡아주는 '캐비티 몰드'와 이를 제작하는 금형틀 '홉(Hob)'까지 직접 제작하고 관리한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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