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일가정양립의 일환으로 임산부 공무원을 위한 편의지원으로 직원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먼저 서구는 임산부 공무원의 편의 지원을 위해 1장의 신청서로 6가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전자파 차단 무릎담요(방석) 증정, 임산부 전용 의자 대여, 차량5부제 해제, 주말 일직근무 제외, 모성보호시간 이용, 예비맘 스티커 부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여성휴게실을 새 단장해 임산부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 직원들이 직장내에서 편히 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뿐만 아니라 청사 내 금연을 위한 캠페인을 강화해 쾌적하고 깨끗한 청사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특히, 지난 설 연휴에는 일가정양립을 위한 휴가 집중 사용기간을 지정해 연휴기간과 개인 휴가를 더해 부모, 자녀, 형제 등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적극 장려하기도 했다.서구 관계자는 “내달 중 주한스웨덴 대사관과 업무협의를 통해 스웨덴 아빠의 육아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선진국의 가족문화에 대한 가치를 배우고 공유해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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