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쿡 폴리’ 주변 간판개선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산수동 인근 ‘쿡 폴리’ 주변에 대한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산수동 구도심 빈 한옥을 리모델링한 한식레스토랑 ‘청미장’과 카페 ‘콩집’ 등 ‘쿡 폴리’는 특색 있는 메뉴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동구는 ‘쿡 폴리’ 주변 46개 업소 97개 노후 간판을 정비해 이곳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푸른길공원과 연계한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해 6월부터 실태조사에 착수해 지난달 사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지난 10일에는 동명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간판 개선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간판 개선사업 추진경과 ▲표준디자인 및 업소별 디자인 ▲디자인 협의, 간판 설치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김성환 동구청장은 “쿡 폴리가 침체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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