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SK하이닉스가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세다.10일 오전 11시1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600원(3.04%) 내린 5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48%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이틀째 내림세다.매도 상위 창구에는 유비에스증권, CS증권,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전날 외국인은 SK하이닉스 105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9일(현지시각)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SK하이닉스의 도시바 메모리반도체 사업부 지분 인수 계획이 성사될 경우 신용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분 인수가 성사되더라도 확보되는 지분이 20%에 못 미쳐 도시바의 기술·현금흐름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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