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선 있는 이어폰 '비츠X' 10일 출시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애플의 선 없는 이어폰 에어팟에 불만을 가졌던 이용자들에게 대안이 생겼다.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애플이 출시를 연기했던 유선 이어폰 '비츠X'를 2월 10일부터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 전역의 애플스토어가 비츠X와 유사한 초기 버전형태의 이어폰을 판매하기 시작한지 하루만에 나온 소식이다. 이 버전은 애플의 W1칩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iOS기반의 애플 기기나 맥과 연동된다.10일 판매하는 비트X의 가격은 149.55달러다. 애플이 기존에 공개했던 흰색과 검은색 외에, 회색과 파란색상을 추가로 공개했다.비츠X는 애플 제품이 아니더라도, 안드로이나 같은 외부 OS와도 쉽게 호환된다. 애플은 배터리 수명은 최대 8시간에 달하며, 5분간 충전하기만 하면 최대 2시간 작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비츠X는 라이트닝커넥터를 통해 충전한다. 다른 비츠 헤드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USB와 달리 더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비츠X 파란색 버전.

애플은 "비츠X는 '플렉스폼(Flex-Form)'이라는 선 꼬임 방지 기술이 적용되었고, 케이블을 목에 편안하게 걸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고 말했다. 또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자기장을 통해 이어폰 양쪽을 하나로 뭉쳐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 박스에는 이어폰케이스와 착용감을 높여주는 윙팁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이번 비츠X는, 파워비츠 브랜드 제품군에 적용된 '땀 흡수 방지기술'은 적용돼있지 않다.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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