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대응 등 조치 취할 것…가짜뉴스 양성 자제해야'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새누리당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6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태극기 집회 참석과 관련해 조원진, 윤상현 의원에게 경고조치를 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당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몇몇 언론에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비대위 회의에서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조원진, 윤상현 의원에게 경고조치를 하고, 추후 집회에 참석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라는 기사를 실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원진, 윤상현 의원들 역시 그러한 경고를 받은 일이 없었다고 확인해줬다"며 "이날 회의에서 당 소속 의원들의 태극기집회 참석 관련한 내용이 논의된 바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정해야할 언론이 사실 확인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점에 대해 사실을 정확히 정정보도 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새누리당은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앞으로 언론은 가짜뉴스를 양성하는 태도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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