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임직원들이 '2017년 경영방침 선포식 및 청렴 결의대회'를 열고 선서와 다짐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창업진흥원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창업진흥 전문 공공기관이 되고자 하는 다짐을 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시우 창업진흥원 원장은 "글로벌 창업 스타기업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5S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5S 전략은 '기술창업 플랫폼 고도화(Start-up)',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Scale-up)', '성공재창업 패키지 지원(reStart-up)', '글로벌 시장지향형 기술 창업(Start global-up)', '친창업 환경 조성으로 고객 감동 서비스 제공(Service-up)'으로 구성된다. 기술창업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우수 기술창업자의 선제적 발굴과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창업준비→사업화→성장→재도전'으로 이어지는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고 재창업자 수요자의 실패유형과 기업가역량을 종합 분석해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성공재창업 패키지를 지원한다. 창업기업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지향형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창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친환경 창업 환경 조성으로 고객 감동 실현에 적극 나선다. 이날 창업진흥원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청렴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를 통해 청렴한 기관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월 첫 째주 월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강 원장은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최고 윤리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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