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이종현 [사진= KBL 제공]
모비스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32-35로 대등하게 맞섰고 3점슛 싸움에서 압승하며 승리를 낚았다. 모비스는 3점슛 스무 개를 던져 열 개를 성공했다. 전준범이 3점슛 다섯 개를 성공했고 양동근과 김효범도 두 개씩 터뜨렸다. 반면 오리온은 3점슛 열여섯 개를 던져 고작 두 개만 성공했다. 모비스에서는 화끈한 3점포를 선보인 전준범이 팀 내 최다인 18득점을 올렸다. 에릭 와이즈는 17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지난 3일 SK전에서 80-85로 패해 연승이 멈춘 모비스는 시즌 18승18패를 기록해 전자랜드와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은 2연패에 빠졌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