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안전진단점검결과 안전위해요인 발견시 즉시 시정조치
▲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교량, 터널, 댐, 철도, 주택, 건축, 항공시설 등 안전취약 국토교통시설물 2138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을 추진단장으로 건설정책국장, 도로반·철도반·수자원반·항공반 등 7개 반을 구성,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안전대진단팀을 꾸려 점검에 나선다. 안전대진단 점검 대상은 교량, 터널, 댐, 철도, 주택, 건축, 항공시설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시설물이다. 특히 30년 이상 사용한 시설물 등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점검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요인 발견시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 위험요소 발견시 보수·보강, 사용제한은 물론, 정밀안전진단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안전대진단을 통해 국토교통 시설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또 진단결과를 분석해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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