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 조진웅, 18㎏ 감량…과거 -30㎏에서 +30㎏까지 '고무줄 몸무게'

사진=KBS '사랑을 믿어요' 캡처, tvN '시그널'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조아영 인턴기자] 배우 조진웅이 '해빙'에서의 역할을 위해 18㎏를 감량했다.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해빙'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연 감독과 배우 조진웅, 김대명, 이청아가 참석했다.조진웅은 신도시 병원의 내과 의사 승훈 역을 맡았다. 예민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 감량을 강행한 조진웅의 모습은 시선을 끌었다.이러한 조진웅의 체중 감량은 처음이 아니었다.조진웅은 2009년 KBS2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에 출연 당시 120㎏에 육박했다. 이후 2011년 KBS2 주말극에 '사랑을 믿어요'에 출연하며 30㎏을 감량했다.그러나 조진웅은 체중을 감량만 한 건 아니다. 2008년 개봉한 영화 '우리형' 촬영 당시에는 감독의 요구로 3개월 동안 30㎏을 찌우기도 했다. 조진웅의 고무줄 몸무게는 역할에 몰입하려는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한편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던 비밀과 맞닥뜨린 내과 의사 승훈을 둘러싼 심리스릴러 영화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조아영 인턴기자 joa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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