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증권시장에서도 ‘반기문 테마주’들이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2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성문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9.85% 하락한 416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한창 역시 가격제한폭인 29.94% 떨어진 2715원에 거래되고 있다.성문전자는 신준섭 전무이사가 반 전 총장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한창은 최승환 대표이사가 유엔 환경계획 상임위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이유만으로 반기문 테마주로 불리고 있다. 코스닥시장 역시 파인디앤씨(-30%), 보성파워텍(-29.98%), 광림(-29.96%), 지엔코(-29.82%) 등 반기문 테마주들이 장 초반부터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적인 반기문 테마주로 꼽히는 에스와이패널(-17.41%)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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