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인데요'…전화로 대출 권유하면 100% 사기'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은 최근 햇살론을 사칭한 대출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화로 햇살론 대출을 권유하고 입금을 요구하면 100% 사기"라고 서민층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햇살론은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으면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저신용·저소득 서민층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정책금융상품이다.최근 전화를 걸어 햇살론을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는 전화 대출 사기가 크게 늘고 있다.이처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거나 피해를 당하면 '1397 서민금융통합콜센터'로 전화해 피해예방 상담과 대응요령을 안내 받으면 된다.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은 피해예방을 위해 햇살론 취급접점인 은행창구,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편의점 등에 햇살론 사칭 대출 사기 주의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은행 홈페이지에 경고문을 게재하는 등 예방활동을 시작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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