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한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농한기에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월부터 4월까지 ‘혈관 팔팔 관절 팔팔’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퇴행성질환 관리,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 한의학적 인식개선 등을 위해 4개 마을경로당에서 실시한다. 교육 전에 기초검사와 사상체질 검사로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개인별로 체질에 맞는 한방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신체기능 강화를 위한 기공체조, 요가, 명상 등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병행한다. 식생활 관리를 위한 한의약 식이체험,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공예 등도 함께 교육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적극 참가해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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