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불우 가정에 생필품 전달
24일 서울 송파구 송파구청에서 김유진 롯데슈퍼 개발부문장(왼쪽)과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슈퍼가 송파구청과 손잡고 불우 가정을 장기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전날 서울 송파구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10년간 생필품을 지원토록 하는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으로 매년 10년간 롯데슈퍼는 송파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한다. 전국 4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슈퍼는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시행하는 봉사활동이 아닌, 각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중이다. 전국 37개 광역지구와 본사인력을 구성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물적·인적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국 400여개 롯데슈퍼 점포내 근무중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독거노인 급식지원, 도시락 배달, 지역사회 및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 장애인 산행 보조 등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활동도 도입·운영중이다. 롯데슈퍼 샤롯데 봉사단은 2014년 이후 총 3000여명의 임직원이 1만시간의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