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9일 열린 신규직원 구정 적응교육에서 우산각 공원을 방문, 동대문구 새내기들에게 하정 유관 선생이 비오는 날 안방에서 우산을 받쳤던 일화로 유명한 우산각을 설명하고 있다.<br />
오후 1시에는 새내기 청렴교육을 위해 구청장과 함께 하는 청렴길 걷기를 실시했다. 하정로는 동대문구 청렴길로 청계천 비우당교에서 동대문등기소에 이르는 652m 왕복 2차선 구간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새내기들에게 비오는 날 안방에서 우산을 받쳤던 청빈한 삶으로 유명한 하정 유관 선생을 기리는 비우당교와 우산각공원에 대해 설명했다.이후 새내기들은 선농단 역사문화관을 방문,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냈던 선조 왕들의 애민사상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직원들이 소통을 통해 먼저 건강한 몸과 행복한 마음을 가져야 구민들에게도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다”며 새내기들에게 “동대문구를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