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중국 빙벽반 2기 성료

엘리트 산악인 대상 아웃도어 교육 성황리 마무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코오롱스포츠가 중국의 젊은 엘리트 산악인들을 대상으로 한 두번째 아웃도어 교육이 성료됐다. 코오롱스포츠는 우리나라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전문성과 정통성을 바탕으로 아웃도어 교육의 한류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코오롱스포츠는 자사가 운영하는 중국 코오롱등산학교 빙벽반 2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코오롱등산학교 빙벽반 2기는 2015년 1기를 개설한 이후, 중국 산악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진행하게 됐다. 중국 빙벽반은 중국 코오롱스포츠 북경법인을 통해 신청을 받은 산악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우이동 코오롱등산학교 교육센터와 원주 판대아이스파크에서 진행됐다. 중국어가 가능한 전문 강사진은 물론 교무, 통역 등 교육 전반에 중국 산악인들을 위한 맞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40년 전통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에 대한 높은 신뢰감으로 중국의 젊은 엘리트 산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이번 교육은 접수 개시 후 10분 만에 마감됐다. 원종민 코오롱등산학교 부장은 "코오롱등산학교는 올바른 등산문화의 보급과 전문산악인을 양성하는 국내 지명도 1위의 등산사관학교이자 엘리트 교육기관으로써 국내 등산문화를 선도해왔다"며 "이번 2기 빙벽반은 중국의 젊은 트렌드 세터들이 탐험과 등산을 좋아하는 성향과 높은 수준은 물론 전문화된 교육을 받는 1기생들의 입소문이 맞물려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고 전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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