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올해 유행할 선글라스를 알아보자. 지난해에는 미러 렌즈, 틴트 렌즈 등 다양한 렌즈를 활용한 선글라스 인기가 두드러졌다. 올해는 독특한 디자인 제품이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또 복고풍 인기로 레트로 무드 디자인제품도 다양하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사진제공=캘빈클라인, 칼 라거펠트, 라코스테, MCM by 룩옵틱스
◆ 평범한 디자인도 스타일리시하게2017년에도 유니크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일리시하면서 어떤 룩에나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선글라스를 찾고 있다면 ‘캘빈클라인 by 룩옵틱스’투브릿지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오피스 남녀를 위한 콘셉트에 걸맞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골드 컬러의 샤프한 투브릿지가 더해져 시크하면서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나만의 개성을 확실히 표출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밝은 컬러 투브릿지 선글라스를 눈여겨 볼 것. 그 중에서도 은은한 인디 핑크 컬러와 반투명한 누드 프레임이 어우러진 ‘칼 라거펠트 by 룩옵틱스’ 투브릿지 선글라스는 어떨까. 메탈의 디테일을 살린 구조적인 디자인으로 기존의 중성적이며 시크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누디 핑크 컬러를 더해 여성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살짝 큰 듯한 오버사이즈 프레임 덕에 얼굴이 작아보이는 것도 장점.◆ 하금테 선글라스로 팔색조 매력 발산작년부터 인기를 끌었던 하금테 선글라스의 인기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하금테 선글라스의 가장 큰 특징은 하단 프레임의 디자인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는 것. 하금테 선글라스 가장 대표적인 디자인인 사각형 프레임의 하금테 선글라스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스퀘어 프레임에 짙은 버건디 컬러와 화이트 컬러로 컬러풀한 감각을 더한 ‘라코스테 by 룩옵틱스’의 선글라스는 세련되면서 포멀한 느낌을 선사한다.하단부가 동그란 하금테 선글라스는 상큼한 느낌을 줘 전체적인 데일리룩에 유니크한 포인트를 주기에 좋은 아이템. 럭셔리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MCM by 룩옵틱스’는 로고의 크기는 줄이고 스터드로 포인트를 준 하금테 선글라스를 출시했다. 로고 크기가 작아져 절제미가 느껴지는 동시에 동그란 프레임이 복고스러운 느낌을 자아내 요즘 유행하는 90년대 레트로 룩에 특히 잘 어울린다.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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