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76건 사업에 875억원 투입…지역개발사업 강력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올해 76건의 사업에 8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주요 개발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군은 최근 새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개발사업 76건, 875억원에 대한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형 프로젝트의 강력한 추진으로 진도군의 증흥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군민소득 1조원 달성, 관광객 500백만명 유치’를 위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SOC 사업, 공동기반시설 확충과 균형발전을 위한 면 소재지?권역 종합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명품관광지 조성, 마을가꾸기,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여건 개선, 도서민의 정주여건 개선, 재해위험지구 정비,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과 하천 수질 개선 등 전 부문에 걸쳐 폭넓게 실시한다. 주요 개발 사업은 진도항 개발사업, 포산~서망간 18호선 도로확장공사, 진도항 2단계 건설사업, 대구획경지정리, 밭기반정비, LH 임대주택사업,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등이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멋있고 아름다운 진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주요개발사업 보고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진도군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지역개발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군민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며 “사업 준공 후 건축물의 사후 관리·운영 방안 마련, 마을가꾸기 사업의 강력한 추진, 개발사업장 현장 점검 등으로 군민들이 개발사업의 효과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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