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언어치료학과, 지역민 음성치료 성과 ‘눈길’

"조선대병원 이비인후과 의뢰, ‘언어 장애인’음성치료 성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유재연)의 ‘언어 장애’를 호소하는 의뢰인을 대상으로 한 음성치료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호남대 언어치료학과는 최근 조선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의뢰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등 ‘언어 장애’를 호소하는 광주시 쌍촌동에 거주하는 강 모 씨에게 호남대 언어치료센터에서 음성치료를 실시했다. 언어치료학과 이하나 학생(지도교수 유재연)은 강 씨를 대상으로 최첨단 음성기기를 통해 음성을 분석하고 3주 동안 성대접촉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음성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그 결과 강 씨의 목소리는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강 씨는 “지난 해 5월부터 목소리가 갑자기 나오지 않아 지금까지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암흑과 같은 삶을 살았다”며 “목소리를 다시 찾아서 이제는 더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언어치료학과 동아리 ‘Speech Analyzer’(지도교수 유재연)는 1월 13일 조선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대학병원 현장견학실습을 실시하고 후두질환자의 성대운동성 검사와 목소리의 음향학적 음성평가를 관찰하고 음성장애를 위한 음성컨설팅 활동을 참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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