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에 59㎡ 규모 단독매장 오픈개성있는 핸드백, 액세서리, 의류, 신발 등 판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야 힌드마치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첫번째 단독매장을 연 이후 이번이 두번째 매장이다. 안야 힌드마치는 1987년 영국 런던에서 탄생한 잡화(핸드백·슈즈) 브랜드로 영국 특유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고품질과 개성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나만의 핸드백'을 연출할 수 있는 스티커를 개발하는 등 유쾌한 디자인을 내놔 다양한 고객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 59㎡(약 18평) 규모의 안야 힌드마치 매장은 브랜드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이 살아있다. 매장 내 모든 가구는 영국의 유명 가구 디자이너 마르티노 감퍼가 디자인한 제품을 수입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런던 출신의 아티스트 라이언 캘러낸의 익살스러운 작품으로 매장 전반을 꾸몄다.매장에서는 기하학에서 영감을 얻은 올 봄·여름 시즌 제품들을 판매한다. 디자이너 안야 힌드마치는 고전적인 공예 기법과 기술을 함께 사용해 복잡한 모양을 재현했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최고의 가죽공예로 바느질 없이 제작됐다. 안야 힌드마치의 인기 제품 에버리(Ebury·넉넉한 크기의 토트백)와 앱숀(Ephson·미니 숄더백)을 비롯해 이번 시즌 새롭게 론칭한 베럴백과 스탁백 등의 신규 핸드백 라인을 볼 수 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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