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금이 25억3000만달러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주식시장에 자금이 더 들어왔다.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투자자금은 25억3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채권시장에서 104억6000만달러가 유출됐지만 주식시장은 129억8000만달러가 들어왔다.국가 신용위험도를 나타내는 외평채 CDS 프리미엄은 지난해 12월 45로 전월대비 4bp포인트 하락했다. CDS 프리미엄은 낮을수록 신용도가 높다는 의미다.1년 이내 단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2bp로 전월과 동일했고, 평균 차입기간은 100일로 22일 늘어났다.1년 초과 장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62bp로 전월대비 15bp 상승했고, 평균 차입기간은 4.3년으로 전월보다 0.5년 길어졌다.지난 10일 기준 국채 10년물 금리는 2.10%로 미국(2.38%), 중국(3.19%), 인도(6.40%) 등보다 낮았으나 일본(0.06%), 독일(0.29%), 영국(1.36%) 등과 비교해선 높았다.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지난해 12월 일평균 6.0원(0.51%)였다가 올해 들어 8.0원(0.66%)으로 확대됐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