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 희귀 원액담은 '맥캘란 라리끄 6' 완결판 출시

크리스탈 명가 라리끄 10년 공동작업 완결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에드링턴코리아가 맥캘란 라리끄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판 ‘맥캘란 라리끄 6 피어리스 스피릿’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맥캘란 라리끄 시리즈는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과 프랑스의 크리스털 공예 명가 라리끄가 지난 10년 간 합심해 선보여온 제품으로, 이번이 6번째 에디션이자 두 거장의 프로젝트를 완결 짓는 마지막 한정판이다. 총 450병 생산 돼 국내에는 단 10병만 들어왔다. 맥캘란 라리끄 6 피어리스 스피릿은 맥캘란의 상징인 6가지 철학 중 마지막 요소인 탁월한 맛과 향을 의미하는 ‘피어리스 스피릿’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또한 맥캘란 증류소에서도 희귀한 것으로 꼽히는 65년 숙성 원액을 담았다. 지금까지 선보여 온 라리끄 시리즈 중에서 가장 오래된 원액을 선정해 라리크 시리즈 완결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적당한 바디감에 섬세하게 구운 코코아 빈, 블랙 후추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65년 오랜 세월의 흔적을 대변하듯 머금었을 때 입 안에서 꿀과 다크 초콜릿의 여운이 길고 깊게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쉐리 오크의 풍부한 향도 만끽할 수 있는 제품이다. 크리스탈 명가 라리끄가 제작한 아름다운 디켄터에 담겨 맥캘란 위스키의 가치를 극대화 시켰다. 19세기부터 맥캘란 병에 상징처럼 새겨 넣은 역삼각형의 심볼을 디자인에 적용시켜 맥캘란의 정신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게 된 마지막 맥캘란의 라리끄 6 한정판 가격은 4200만원이다. 용량은 700ml이며 도수는 46.3도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