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9일 대마산단 야구장을 방문하여 동계훈련중인 청주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격려했다. 방문 현장에서 김 군수는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영광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고, 특급시설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동계훈련을 잘 마무리하여 2017년에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을 전달했다. 또한 김 군수는 "현재는 야구장 시설이 1개 밖에 되지 않아 시설이 적고 열악한 실정이나 향후 시설확충과 시설보완을 통해 야구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즐기고 영광을 다시 찾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정진 청주고등학교 코치는 "영광군에서 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불편한 점이 없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주고등학교는 1월4일부터 1월25일까지 대마산단 야구장에서 고등학교 입학 예정인 졸업예정 중학생 23명과 코치 3명 및 학부모 등 약 30여명이 영광에 머물며, 컨디션 조절 및 기량향상을 위한 팀 훈련 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은 훈련 기간 동안 불갑면에 소재한 상사화 피는 마을을 숙소로 지정하여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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