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디큐브아트센터로 옮겨서 새롭게 공연
새로운 캐스팅 발표한 뮤지컬 '오! 캐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팝으로 만든 뮤지컬 '오! 캐롤'이 오는 2월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로 새롭게 옮겨 공연한다. 원조 뮤지컬 디바 최정원을 비롯해 김승대, 조휘, 최우리, 린지(피에스타) 등이 새롭게 작품에 합류한다. 공연은 2월28일부터 3월19일까지다. 아름다운 중년 로맨스를 선사하는 '에스더' 역에는 국민 뮤지컬 디바로 꼽히는 최정원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최정원은 "'맘마미아'처럼 관객들이 꼭 보고 싶은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최정원은 극중 커플로 나오는 허비 역의 남경주 배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천재 작곡가 '게이브' 역에는 실력파 배우 김승대와 조휘가 합류한다. 사랑스러운 '로이스' 역에는 최우리,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수한 '마지' 역에는 뮤지컬계 샛별로 떠오르는 린지(피에스타)가 캐스팅됐다. 초연의 흥행을 이끌어 온 캐스트인 남경주, 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정상윤, 서경수, 오진영, 정단영은 그대로 출연한다. '오! 캐롤'은 지난 11월 한국 초연된 작품으로, 닐 세다카의 히트팝을 무대 위에 화려하게 담아낸 쇼 뮤지컬이다. 이번 디큐브아트센터 공연 개막을 앞두고 티켓은 20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24에서 오픈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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