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비례대표 12인 '인명진 혁신안 적극 지지'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 비례대표 12인은 8일 "새누리당의 혁신이 더이상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혁방안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공동 성명서에 참여한 인원은 송희경, 이종명, 임이자, 문진국, 김규환, 신보라, 김성태, 김종석, 김승희, 유민봉, 윤종필, 강효상 의원 등 12인이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당을 혁신하고 새출발을 하는 것이 보수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 믿는다 ▲보수의 혁신과 개혁은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이 합심하여 추진해야 한다 ▲인 비대위원장이 당의 실추된 명예를 되찾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적쇄신을 적극 지지한다 등의 내용을 밝혔다. 이들은 이어 "우리 비례대표 의원들은 이번 위기를 기회삼아 새누리당이 보수의 가치를 다시 세우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