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윤보미.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최태준과 윤보미에 폐교에서 달콤살벌한 캠핑을 했다.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시골의 한 폐교로 캠핑을 떠난 최태준-윤보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태준은 불을 피우기 위해 장작을 패기 시작했다. 이를 본 윤보미가 장작 패기에 도전했고 남다른 괴력으로 손쉽게 장작 패기에 성공해 최태준을 놀라게 했다. 최태준은 "여전사 느낌이 났다. 어마어마한 것 같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두 사람은 함께 공포영화를 관람했다. 윤보미는 공포영화를 보며 크게 비명을 지르고 과격한 리액션으로 선보인 반면 최태준은 한결같이 무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최태준은 무서워하는 윤보미의 손을 슬쩍 잡거나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했다. 최태준은 "놀라면 팔짱도 끼고 안기기도 할 줄 알았는데 그런 게 없더라. 중간 부분에 가니 아내가 옆에 붙기도 했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앞으로는 공포영화를 좋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윤보미는 "영화 보기 전부터 어깨에 기대고 싶었다"면서도 "정수리 냄새날까봐 걱정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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