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성창순 명창 별세

성창순 보유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심청가)의 성창순(成昌順, 1934년생) 보유자가 노환으로 5일 오후 10시45분께 별세했다. 향년 84세.빈소는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 50(신촌동 134) 연세장례식장(신촌 세브란스병원) 지하2층 특실1호이며, 발인은 오는 9일 5시다. 장지인 전남 보성군 판소리성지공원에서 영결식과 추모공연이 열린다. 1969년 1월 한국국악협회 이사를 지낸 고 성창순 보유자는 1978년 6월1일 제4회 전주대사습 판소리 부문 장원(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1991년 5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심청가)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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