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대우건설, 주택 위주로 실적 회복 가능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6일 대우건설에 대해 올해부터 주택 위주로 실적 회복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대우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5%, 55.9% 증가한 3조1318억원, 95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감사보고서 검토의견 거절 이후 전반적인 원가율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이므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며 "하지만 올해부터 주택 위주로 실적 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이어 "주택 매출 비중과 실적의 기저가 높아 올해 주택 신규분양 규모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올해엔 서울과 수도권의 재건축 분양 비중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올해에도 3만세대 이상 공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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