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이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을 비난했다./사진=이승환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가수 이승환이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에 “미를 치고 있다”고 비꼬았다.5일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인 서석구 변호사의 “촛불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 “소크라테스도, 예수도 검증재판에서 십자가를 졌다”, “다수결이 언론기사에 의해 부정확하고 부실한 자료로 증폭될 때 다수결이 위험할 수 있다”라는 발언을 인용해 글을 게재했다.이어 이승환은 “서석구 변호사 : 어버이연합 법률고문”이라고 덧붙인 후, 댓글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피아노를 치는 사진을 올려 “미를 치고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앞서 서석구 변호사는 이날 서울 종로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이 같은 발언을 일삼아 논란에 휩싸였다.해당 게시물을 수많은 네티즌에게 퍼졌다. 네티즌들은 “빵 터짐” “나도 미치고 폴짝 뛰는 중” “딩동~!! 정답입니다~ 미 쳤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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