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4일 코스피는 전장대비 1.67포인트(0.08%) 오른 2045.63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강보합 출발한 이후 장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등락을 반복했다. 하지만 실적 기대감이 높아진 종목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폭을 유지했다.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65억원, 2145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57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보험(2.19%), 증권(2.11%), 건설업(1.48%), 금융업(1.44%) 등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1.81%), 전기전자(-0.92%), 유통업(-0.54%)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NAVER(5.61%), 삼성생명(2.73%), LG화학(2.48%) 등이 오른 반면 SK하이닉스(-1.59%), 삼성전자(-0.88%), POSCO(-0.59%) 등은 내렸다.특히 이날 한진해운은 매각 기대감에 전장대비 111원(30%) 오른 481원으로 상한가를 터치했다. NAVER는 동영상 채팅 애플리케이션 '스노우'가 다운로드 1억건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3종목 상한가를 포함한 480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없이 334종목은 내렸다. 71종목은 보합 마감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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