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기계종합보험 자부담 보험료 지원

"농기계종합보험 자부담비율 50% → 25% 감소"[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시장권한대행 이승복)는 올해부터 농작업 중 농기계에 발생되는 인사상,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기계종합 보험의 자부담 보험료 중 일부를 지원한다.지원하는 보험료는 928대 2억4천만원으로 높은 자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였던 농가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가입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가입 보험료는 국비와 농가가 각각 50%를 부담했으나 올해부터는 시비에서 총 보험료의 25%를 지원함에 따라 가입농가는 25%만 부담하면 된다.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하면 농기계 손해,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등 농기계 운행 및 작업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사업기간은 2017. 1. 1~2017. 9. 30. 기간에 가입한자이며, 가입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광역방제기, 농용로우더, 농용동력운반차, 스피드스프레이어, 승용이앙기, 승용관리기, 트랙터, 콤바인, 결속기, 농용굴삭기, 항공방제기를 포함한 12기종이다. 사업대상자는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종사자중 농기계운전이 가능한 자는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신청 및 가입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지역농·축협에서 안내받으면 된다. 이승복 김제시장권한대행은 "농기계종합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농작물재해보험과 연계하여 각종재해 및 위험에 취약한 농업인에게 통합 맞춤형 복지농업 정책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및 안정영농 도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정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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