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다. /사진=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정글의법칙'에서 강남이 환 공포증에 대해 몸소 인증했다.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편에서는 족장 김병만이 휴대용 알루미늄 용기 뚜껑에 구멍 강판을 만들었다. 강판을 본 김환은 잘 만들었다고 감탄했지만, 강남은 강판을 보자마자 "형, 나 이거 못 봐. 환 공포증"이라고 외치며 시선을 돌렸다. 강남의 반응에 재미를 붙인 이들이 계속 강판을 들이밀며 놀리자, 강남은 "소름 막 돋고 장난 아니다"라며 팔을 보여줬다. 이에 김환은 "소름이 하나도 안 돋았다"며 부정했다. 결국, 강남은 "강판 한 번 더 보여줘요"라며 자진해서 강판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그러자 바로 소름이 돋는 모습을 보여 주위에 놀라움을 안겼다. 환공포증이란 반복되는 특정 문양에서 혐오감을 나타내는 증상이다. 인터넷상에서 자생적으로 생긴 단어로서 둥글다는 뜻의 환(環)과 공포증이 결합되어 생겼다.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