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묵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취임

“농심(農心)을 가슴에 품고 농업인 곁으로 ”, “지역민의 복지와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협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30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제35대 이흥묵 전남지역본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흥묵 본부장은 전남 강진군 출신으로 1982년 농협입사를 시작으로 광주기획총무팀과장, 광주풍암동지점장, 목포남악센터지점장, 목포유통센터사장, 고양유통센터사장, 광주지역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제35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이흥묵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농협 본연의 역할은 농업인이 생산해 주신 농축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해 농가의 소득을 올려드리는 것이며,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남농협 전 임직원은 농심(農心)을 가슴에 품고 농업인 곁으로 다가가고, 농업인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전남 농촌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아울러,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I가 조기 극복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며 "지역민의 복지와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전남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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