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0일 목포서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소형선박 해상테스트 기반 구축 용역 보고회 등 다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30일 목포대학교 신해양산단캠퍼스에서 전남 조선해양기업 대표 및 근로자, 유관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지역 조선해양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소형선박 해상테스트 기반구축 용역 최종보고회,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김영복 전무 강연, 조선해양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임채영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전남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한 기업인 및 근로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전남 조선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주) 황의선 부장과 대한조선(주) 강명오 상무, ㈜지오티 이병욱 대표이사 등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6명에게 장관 및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이병욱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가솔린 선외기를 100% 국산화 개발하고, 어선 및 군 특수선 등에 최적화된 신개념의 디젤 스턴드라이브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전라남도는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형선박 건조를 위한 해상테스트 기반시설 구축’과 ‘조선산업 사업화 신속 지원’, ‘레저선박부품 기자재 고급화 기술 기반구축사업’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 다각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신규 시책 발굴 및 종합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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