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오는 31일 홈경기에서 소아 환우를 돕는 '러브 위드 에스버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신한은행은 행운권이 들어있는 에스버드 기념 텀블러를 입장 관중들을 대상으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연고지역 내 소아 환우의 치료비로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선수들은 연말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며 경기 후 팬 사인회를 통해 행운권에 당첨된 팬들에게 선수들의 유니폼을 증정할 예정이다.신한은행측은 "2016년의 마지막 날에 귀한 발걸음으로 경기장을 찾아 주시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연말연시를 함께 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에스버드 농구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이 많이 오셔서 경기도 즐기고 뜻깊은 행사에도 참여해 행운도 가져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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