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9일 오후 서울 총리공관에서 ‘외교안보 분야 원로 간담회’를 열고 우리의 안보상황에 대한 진단과 외교안보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희 중앙일보 국제문제 대기자를 비롯해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박재규 전 통일부장관,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장관,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 등이 참석했다.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내년 1월 20일 미국의 신행정부 출범은 우리의 외교안보정책 추진에 많은 변화와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원로들의 조언을 구했다.황 권한대행은 이달 들어 학계·언론계, 사회계, 경제계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으며 지난 23일에는 시민사회단체 주요 인사들과도 만찬 간담회를 개최해 각계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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