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구세경 프로[사진=김남욱 작가]
▲편집자주=머슬마니아 프로 구세경씨가 연재하는 '두근두근'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독자들이 잘 가꾼 몸매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과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그래서 이두근이나 삼두근, 대퇴4두근 등 우리 몸을 지탱하는 주요 '근육명'에서 코너 이름을 착안했다. 평범한 대학원생이 피트니스 전문 선수가 되어 세계를 무대로 건강미를 뽐내고, 가슴 뛰는 새로운 삶을 설계하게 된 사연도 매주 만날 수 있다.◆니업 니킥=회식이나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두근두근 28회에서는 분주한 이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훈련을 소개한다. 유산소 운동과 하체 단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니업 니킥'. 리듬감 있는 동작으로 지루함을 덜 수 있다.▶니업 니킥 순서1. 스텝박스에 왼쪽 다리를 올려놓고 바르게 선다. 2. 왼쪽 다리로 스텝박스를 딛고 올라서면서 오른쪽 무릎을 굽혀 가슴 앞으로 당긴다. 3. 제자리로 돌아온다. 4. 왼쪽다리로 스텝박스를 딛고 오른쪽 다리를 앞으로 차준다. 5. 15회 반복 후 다리를 바꿔서 운동한다. 총 3세트 <center>사진=피트니스 아메리카 위켄드 홈페이지
세계대회에 나가 해외 유명 선수들과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문화와 정서는 다르지만 그들과 얘기하면서 피트니스를 정말 즐긴다는 인상을 받았다. 외국은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는 일반인의 숫자가 우리보다 훨씬 많다. 변호사나 의사, 심리학자, 파일럿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들에게 운동은 생활의 일부이고, 피트니스 대회는 축제와 같다. 우리나라도 내년에 일반인 참가자들이 크게 늘었으면 한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누구나 한 가지 이상 목표를 세울 것이다. 내가 운동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것처럼 두근두근 독자들도 전환점을 찾길 바란다. 모두가 희망찬 2017년을 시작하고, 각자 소망하는 꿈을 꼭 이루길 기원한다.정리=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