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지난 23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국제 지수 평가 대응방안 논의롤 위한 '제39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정책 해우소에서는 유관기관, 학계 및 연구계, 정부 관계자들을 포함한 국제지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ICT 발전지수'를 비롯한 ICT 관련 국제지수에 우리나라 평가의 지속적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ICT 발전지수」는 UN 산하 전기통신분야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매년 각국의(2016년 175개국) 정보통신기술 발전 정도와 국가간 정보격차를 종합평가하는 지수다. 한국은 2010년부터 7년간 단 한차례를 제외하고 세계 1위의 자리를 유지했다.해우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ICT 발전지수 뿐만 아니라 올해를 제외하고(2016년 3위) 지속적으로 세계 1위의 자리를 차지한 UN 전자정부평가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제지수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유했다.이어 세계경제포럼(WEF),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 등 민간기관들이 평가하는 다양한 국제지수의 향후 질적인 면에서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정책적 조언과 의견을 모았다.회의를 주재한 최재유 2차관은 "대외 국가 신인도와 ICT 선도국으로서의 우리나라 위상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분야 국제지수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며 ICT가 선도하는 창조 한국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K-ICT 전략'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지능정보 등 10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ICT 융합투자 확대 등 IC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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