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후, 라이온스 / 사진=KBL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가 군산에서 연패를 끊었다.KCC는 24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86-71로 이겼다. KCC는 최근 1승5패로 부진했던 흐름을 끊고 7승15패를 기록해 공동 8위가 됐다. LG는 10승13패로 7위에 머물렀다.이날 KCC는 올 시즌 처음으로 군산 홈 경기를 했다. KCC는 전주 외 군산을 제 2의 홈구장으로 쓴다. 추승균 감독은 부임 후 군산 경기에서 3전 전승으로 강했다.이번 경기도 군산 효과가 통했다. KCC는 김지후가 20득점을 책임지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선수 에릭 와이즈가 1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편 원주 경기에서는 원주 동부 프로미가 인천 전자랜드 엘림펀츠를 상대로 13점차를 뒤집는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동부는 3쿼터 한때 13점차로 뒤졌지만 매서운 추격 끝에 전자랜드를 64-62로 이겼다. 웬델 맥키네스가 14득점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동부에 승리를 안겼다. 로드 벤슨도 10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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