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2일 오후 5시에 서울 코엑스에서 광주문화산업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3년 광주로 이전한 스튜디오 더블유바바의 이홍주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다. 스튜디오 더블유바바는 인기 애니메이션 ‘매직 어드벤처’와 ‘스페이스 벅’을 제작했고, 최근 제작한 ‘헬로 카봇’과 ‘마스크 마스터즈’는 중국까지 진출했다. VR사업부를 광주에 설치한 드래곤플라이의 기업이전 성공사례는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FPS게임, 1인칭 슈팅게임)로 널리 알려져 있는 기업으로 최근 체감형 가상현실 게임을 개발하여 중국 아케이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의 여러 인센티브 등의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묻기도 하고, 규제조건 완화 등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회 교문위 소속인 송기석 국회의원(광주 서구갑)과 광주광역시 박병호 행정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인력 양성에서부터 투자, 제작지원, 해외 글로벌 비즈니스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소개한 뒤 “우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앞으로 VR, AR등 첨단문화산업 도약에 광주가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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