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체육회는 2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체육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과 단합을 위한 '2016 체육인의 밤' 행사를 했다.행사에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 회장, 시도체육회 부회장과 사무처장, 국가대표 지도자와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조윤선 장관은 "잘못된 과거를 과감하게 떨쳐내고 스포츠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체육계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회원종목단체에 대한 예산지원도 대한체육회를 통해 집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접 운영해온 '스포츠비리신고센터'를 대한체육회로 이관하겠다"고 했다. 앞서 열린 체육단체 합동간담회에서는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SOC 아젠다 2020 추진체계 및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정률 배분 제도화 등 10대 주요 추진과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체육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기흥 회장은 "2020년까지 체육계에 적체된 문제점을 체육인을 포함한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정리해 새롭게 변화·발전하는 체육회를 다음 세대에 넘겨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우리 체육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헤쳐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