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정부3.0 실현 위한 상생혁신지원단 설립

배병춘 여수광양항만공사 경영본부장(왼쪽)이 22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상생혁신지원단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문경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와 업무협약 체결""내년 3월 운영 예정…中企 동반성장에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22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지사장 문경진)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혁신지원단 설립’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혁신지원단은 여수·광양항을 거점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만권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하는 공사의 2017년 동반성장 핵심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한 정부3.0 가치를 적극 실현하기 위해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기업경쟁력 향상 연구사업 발굴 및 공동지원 등 7가지 분야에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특히 공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생혁신지원단에 참여할 여수광양만권 대기업을 발굴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내년 3월 지원단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경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장은 “공단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공사와 함께하는 상생혁신지원단을 통한 동반성장 시너지 효과가 중소기업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병춘 여수광양항만공사 경영본부장(부사장)은 “공사가 주체적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상생혁신지원단을 설립,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공단과 대기업이 함께 중소기업과 실질적인 동반성장이 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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