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집객
내년 1월 1일부터 강화되는 잔금대출에 대한 규제로 연내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규제는 중도금 대출에서 잔금대출로 전환할 때 소득심사를 강화하고 원금과 대출 이자를 갚게 하는 ‘비거치 원리금 분할상환’이 주된 내용으로, 내년부터는 상환기간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아야 한다. 이에 내집마련을 위한 자금이 여유롭거나 대출을 받는데 무리가 없는 수요자들을 제외하고 많은 수요자들의 잔금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잔금대출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 올해 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업계관계자는 “새해부터 시행되는 잔금대출규제로 내년부터는 내집마련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내 분양하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내집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은 각 지역 내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를 노리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이러한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중심입지로 꼽히는 2생활권에 올해 마지막 분양 단지가 공급 중이라 눈길을 끈다.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공급하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 전용 59, 84㎡, 총 15개동, 전체 1,258세대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세종시 2생활권은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릴 만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단지는 중앙행정기관이 있는 1-5생활권과 호텔, 백화점 부지가 있는 중심상업지구 2-4생활권과 밀접해 있고, BRT 정류장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단지는 새움중(2017년 예정)을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정 초,중,고교(2018년 예정)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도 갖췄다.또, 브랜드 건설사가 선보이는 대단지답게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전용 84㎡는 4Bay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이고, 전용 59㎡는 3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보다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일부세대에는 개방형발코니 및 알파룸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거실과 주방에 바닥차음재 60mm를 적용하여 층간 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했고, 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결로발생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세대 내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사용량을 월패드를 통해 확인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이 적용된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의 이동동선에 따라 구역별로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LED조명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단지 내에는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테마정원도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22일(목) 1순위, 23일(금)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9일(목) 당첨자 발표 후 1월 16일(월) ~ 18일(수)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154-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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