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엽·류재영, 징역 1년6개월·2년 구형…‘마약 투약 혐의 인정’

최창엽, 류재영 / 사진=아시아경제 DB, KBS2 '여유만만' 류재영 캡처

[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마약류 투약혐의로 구속 송치된 배우 최창엽과 류재영에 실형이 구형됐다.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최창엽 류재영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공판이 열렸다. 이날 검찰은 최창엽과 류재영에게 각각 1년 6개월,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류씨가 필로폰 투약 횟수 등이 더 많아 보다 무거운 형량이 내려진 것.앞서 최창엽과 류재영은 지난 5월께 강남 모처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두 사람은 9월 서울 신림동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돼 경찰 조사를 받은 후 남부지검으로 구속 송치됐다. 최창엽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속적으로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 중이다. 그는 KBS2 '학교 2013'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 밖에 tvN '더 지니어스'에 출연, 지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2005년부터 CJ오쇼핑 쇼핑호스트로 활약한 류재영은 예능, 강연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히며 스타 쇼핑호스트로 이름을 알렸다.한편 두 사람의 선고 공판은 내년 1월로 예정돼있다.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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