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구세경 프로[사진=김남욱 작가]
▲편집자주=머슬마니아 프로 구세경씨가 연재하는 '두근두근'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독자들이 잘 가꾼 몸매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과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그래서 이두근이나 삼두근, 대퇴4두근 등 우리 몸을 지탱하는 주요 '근육명'에서 코너 이름을 착안했다. 평범한 대학원생이 피트니스 전문 선수가 되어 세계를 무대로 건강미를 뽐내고, 가슴 뛰는 새로운 삶을 설계하게 된 사연도 매주 만날 수 있다.◆상체 웨이크업=웨이트 트레이닝 입문자들은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기초 체력을 다지는 훈련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두근두근 27회에서 소개하는 '상체 웨이크업'을 통해 평소 잘 쓰지 않았던 근육을 단련해보자.▶상체 웨이크업 순서1. 엎드린 상태에서 손을 어깨넓이로 벌려 바닥을 짚는다. 2. 무릎을 굽혀 두 발을 엉덩이 쪽으로 차주고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손바닥을 바닥 쪽으로 밀며 상체를 들어올린다. 3. 엉덩이를 최대한 들고 상·하체 모두 곧게 스트레칭이 될 때까지 쭉 펴준다. 4. 처음의 자세로 돌아와 반복한다. 5. 20회씩 3세트 반복**세경이의 팁=손바닥을 가슴 쪽으로 내려 짚을수록 강도가 커진다. 좀 더 단련되면 손바닥의 위치를 내려서 운동을 해보자.<center>사진=구세경 프로 제공
◆피트니스 정보=머슬마니아 국내대회 vs 세계대회머슬마니아 국내 대회가 끝나고 약 2개월 후 세계대회가 열린다. 국내대회 입상자들은 우리나라 머슬마니아 대표 선수 자격으로 세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는 '아마추어' 경기와 '프로 경기로 나뉜다. 국내 대회 입상자들은 대부분 아마추어 경기에 출전한다.머슬마니아 프로전은 각 경기 그랑프리(왕중왕)만 자격을 얻는다. 국내 대회에서 입상하고 2년까지 유효하다. 참가할 수 있는 선수 숫자가 제한적이다. 미즈비키니의 경우 아마추어전은 키로 체급(쇼트·미디엄·톨)을 나누지만 프로전은 단일 체급으로 구성된다. 아마추어전과 프로전은 같은 날 열린다. 프로 경기를 뛰고 나면, 머슬마니아 프로 선수 증서를 받고 머슬마니아 프로 대회에서 활동할 수 있다.구세경 프로(왼쪽)가 동생 구새봄 아나운서와 함께 두근두근 독자들을 위해 미리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사진=김남욱 작가]
정리=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