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맞춤형복지팀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곡성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비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사회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월, 3개 권역(곡성읍, 옥과면, 석곡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한창이다.지난 20일에는 곡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양병식)에서 고달면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고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생활환경이 취약하고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많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민관이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농업기술센터, 환경과 등에서 장비와 인력을 지원했고 곡성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집수리와 청소, 빨래 등을 실시했다. 더불어 고달면 청년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에서도 함께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군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독거노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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