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물산이 현재 주가가 바닥권이고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오르고 있다.21일 오전 9시15분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2.35% 상승한 13만500원에 거래중이다.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현 주가가 바닥 수준으로 정상적인 주가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물산 대차거래 잔고가 다시 올해 평균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추가 공매도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4분기 실적 개선과 향후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수혜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그는 "4분기 건설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4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17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현재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47.5%로 합병 후 최고 높은 수준이며 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주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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