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저출산 극복 역량 결집 다짐

"20일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성과 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0일 전남 저출산 극복 민·관 네트워크 기관·단체 대표와 '2016년도 전남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성과보고회는 올해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와 참여 네트워크 기관·단체의 저출산 극복 사업 추진 실적 보고, 향후 발전 방안과 건의사항 청취 시간으로 진행됐다.올해 저출산 극복 민·관 네트워크는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을 위해 공동캠페인 2회와 릴레이캠페인 6회를 개최했고, 인식 개선 프로그램 3개 사업을 운영했으며 간담회를 총 3회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각 참여단체들이 보고한 저출산 극복 성과 중 손문금 전남여성플라자 원장은 경력 유지 및 일·가정 양립에 대한 규정·시행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등으로 이행력을 제고한 사례를 발표했다.손 원장은 사례 발표를 통해 "12개 도 출연기관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중소기업 우수사례를 발굴해 일·가정 양립 공모 작품과 함께 우수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통해 저출산이 극복되도록 컨설팅과 보급에 기여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민관 합동의 저출산 극복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7년 네트워크의 규모를 확대하고, 아빠의 육아 참여 등 일?가정 양립 문화를 정착하는 데 주력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를 통해 사회 저변의 저출산 극복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우리 사회와 경제도 출산율이 향상되고 인구가 늘어나야 생산 인력 증대와 활력 증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며 “네트워크 기관·단체가 주축이 돼 저출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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