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프로그램 공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성남초등학교 가야금병창과 태백산맥공연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노인무용과 노인음악을 선보였으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배우고 기량을 키워 온 난타공연, 오카리나. 전통무용, 댄스스포츠, 실버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날 이용부 보성군수는“건강 100세 시대를 정말로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보성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복지관 회원들이 1년 동안 연습한 종이접기, 손뜨개질, 서예작품 등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보성군노인복지관장은“보성군 관내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취미생활, 건강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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